보령 금강암 석조미륵불좌상

 

 

 

 

 

 

 

 

 

 

 

 

 

 

 

 

 

 

 

 

 

보령 금강암 석조미륵불좌상

(保寧 金剛庵 石造彌勒佛坐像)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58호(지정일 2000.09.20)

소재지 : 충남 보령시 미산면 용수리 산59 금강암 미륵전

조성시기 : 조선시대(1412년)

 

금강암 석불은 2단의 기단위에 왼손은 아래로 오른손은 위로 가지런히 연꽃봉우리를 받쳐든 모습으로 앉아있다.
얼굴은 인자한 미소를 짖고, 귀가 유난히 크게 조각되어 있는 것이 돋보이며 머리에 꼭지가 있는 6각의 석재모자를 쓰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모자는 부도의 상륜부 부재를 후에 얹져놓은 것으로 추정되며 조성연대 또한 알 수 없으나 석불의 조각양식으로 보아 고려시대 작품으로 보여진다.
금강암 비편은 청석의 재질 판석에 총17줄 세로로 각자한 비석편으로 조선태종 12년(1412년) 궁주권씨원당(宮主權氏願堂), 영락십년임진동계상한(永樂十年壬辰冬季上澣)이란 내용으로 보아 당시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출처 : 문화재청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