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신당리 석불좌상(頭缺)
비지정 문화재
소재지 : 경북 청도군 각남면 신당리 411
조성시기 : 나말여초
신당리 이실마을 도로 끝부분에서 우측 과수원 옆 소로를 따라 약30m 정도 가면 길 좌측 경사지의 노천에 모셔져 있다. 이 불상은 비록 불두를 잃었으나 통견식의 법의를 걸친 좌상으로서 오른손은 손상을 입었지만 항마촉지인이며, 왼손은 약합으로 추정되는 지물을 가슴 앞에서 들고 있는 상이다. 동네 주민들에 의하면 오래전에 산에서 빗물에 떠내려 온 불상이라고 하며, 한때 도난을 당했다가 마을 주민들이 다시 찾아와서 현재의 자리에 모셔둔 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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