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장춘사 석조석가여래삼존좌상 (咸安 長春寺 石造釋迦如來三尊坐像)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84호(2015.06.11) 소재지 : 경남 함안군 칠북면 북원로 110-1, 장춘사 조성시기 : 17세기 후반 이 삼존불좌상은 조각승 도잠의 작품인데, 그는 응혜와 승일 밑에서 작업을 하였으며, 발원문과 사적기를 중심으로 살펴볼 때 1620년을 전후하여 태어나 1650년부터 1660년대까지 보조화승으로 불상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1670년대 용천사 불연의 제작이나 1688년 완주 대원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과 시왕상 등을 수화승으로 제작한 것으로 보아 50대부터 불상이나 공예품 제작을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