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석조불상/김해시 14

김해 묘련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

김해 묘련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 비지정 문화재 소재지 : 경남 김해시 대동면 대동로 659-27, 묘련사 조성시기 : 고려 초기 묘련사 무견스님에 의하면 이 석불상은 10여년 전에 현 대웅전 앞 좌측 언덕아래편 경지작업 중 불두가 보여 마을의 포클레인 기사에게 의뢰하여 발굴한 상이라고 한다. 그리고 대웅전 앞 마당 한쪽에는 부분적인 손상을 보이는 대좌의 팔각중대석이 초석재와 함께 전해오고 있어서 주목된다. 그리고 석불좌상은 비록 광배와 대좌를 잃었지만 오랫동안 땅속에 묻혀있던 관계로 손상된 부분이 거의 없는 보존상태가 양호한 상이다. 전반적으로 석불상은 단정한 체구에 짧은 목과 좁은 어깨로 인해 다소 위축되고 경직된 현실적인 면이 강한 특징을 가진 像으로서 통일신라 후기 석조불상의 경향을 따르면서 형식화가..

김해 연화사 목조석가여래삼존불좌상

김해 연화사 목조석가여래삼존불좌상 (金海 蓮華寺 木造釋迦如來三尊佛坐像)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82호(지정일 2015.06.11) 조각승 : 충옥(沖玉) 외 4인 소재지 : 경남 김해시 구지로 180번길 23-, 연화사 조성시기 : 1715년 김해 연화사(蓮華寺)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木造釋迦如來三尊坐像)은 1m 미만의 작은 불상으로 김해 연화사(蓮華寺) 법당에 봉안되어 있다. 불상에서 발견된 발원문에 의하면 원래 함양 장수사(長水寺)에 있었던 것이며, 1715년 조각승 충옥(沖玉)을 비롯한 4명의 조각승 등에 의해 제작되었음이 밝혀졌다. 조각승 충옥(沖玉)은 전라도와 경상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조각승으로서 그가 제작한 거의 마지막 단계의 작품에 해당 한다. 이 불상은 충옥(沖玉)의 특징이 잘 나타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