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석조불상/울산시

울산 백양사 석조아미타여래좌상

정태욱 2014. 7. 30. 07:14

 

 

 

 

 

 

 

 

 

울산 백양사 석조아미타여래좌상

(蔚山 白楊寺 石造阿彌陀如來坐像)

 

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5호(지정일 2013.08.16)

크기 : 불상높이 69cm, 무릎폭 53.5cm

소재지 : 울산광역시 중구 성안동 819 백양사 응진전

조성시기 : 조선 후기

 

백양사 석조아미타여래좌상은 협시보살인 관음보살상과 대세지보살상이 함께 세트를 이루는 삼존불상의 형식이지만, 답사시 응진전에는 두 협시보살상 대신 근래에 조성된 협시보살상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원래의 좌우 협시보살상에서 발견된 중수기문에 의하면 삼존불좌상은 1767년 중수되었으므로 조성시기는 더 빠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백양사 아미타불좌상은 경주불석으로 조성되었는데, 이 같은 경주불석은 17세기 후반부터 경상도 지역에서 널리 유행하였던 석조불상의 석재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