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본적사지 삼층석탑

 

 

 

 

 

 

 

 

 

 

 

 

 

 

 

 

 

 

 

태백 본적사지 삼층석탑

(太白 本寂寺址 三層石塔)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26호(지정일 2000.01.22)

소재지 : 강원 태백시 황지동 467-2, 본적사지 역사공원

조성시기 : 통일신라 말-고려 초

 

 

황지동 본적사지에 흩어져 있던 삼층석탑 부재로 복원된 석탑이다. 이 탑은 30여년전 이한묵씨가 절터에 밭을 개간할 때 묻혀 있던 것을 발견하여 다른 곳에 옮겨 놓았다고 한다. 그 후 주변에 집들이 들어서면서 이 석탑재는 주민들에 의해 하수도 뚜껑, 방 구들장, 주춧돌, 담장 등으로 쓰이기도 하였다.

태백시에서는 이 석탑재들을 모아 태백석탄박물관에 보관하다 2012년 10월에 본적사지 역사공원을 조성하여 복원하였다.

이 석탑은 현재 남아있는 부재가 완전하지는 않으나 통일신라 석탑의 양식을 비교적 잘 계승한 것으로 태백시의 불교문화를 살펴보는데 중요한 자료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