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군수공 하재구묘 문석인
(昌寧 郡守公 河在鳩墓 文石人)
비지정 문화재
소재지 : 경남 창녕군 창녕읍 송현리 목마산 갑좌
제작시기 : 근대
창녕에서 하곤양으로 알려진 하재구(河在鳩, 1864-1933)는 현풍(玄風), 비안(比安), 곤양(昆陽)군수를 지낸 진양하씨 집안사람이다.
대지면 석동 성부자집이 만석꾼이데 비하여 하곤양집은 2만석꾼의 대부호로 창녕군내에서 이름난 부자였다고 한다. 하곤양집의 위치는 화왕산의 기운이 목마산을 거쳐 창녕읍으로 내려오는 길목에 있고, 집 근처 용바위에 치성을 드려 군수가 되고 부자가 되었는데, 그 고마움으로 매년 5-6회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이러한 설화를 간직하고 있는 용바위는 일제강점기 때 이 바위 옆에서 신라진흥왕척경비가 발견되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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