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미륵암 마애불
(金海 彌勒庵 磨崖佛)
비지정 문화재
크기 : 현재높이 약 80cm, 어깨너비(肩幅) 65cm
소재지 : 김해시 동상동 874-5 범어서 포교당 연화사
조성시기 : 미상
이 불상은 원래 김해시 불암동에 있었는데, 남해고속도로 공사 때 파괴되어 현재 동상동의 불교 포교원 내에 옮겨져 있다. 화강암에 새긴 마애불로 안면부가 파손되어 형태는 확실치 않지만 두 귀는 어깨까지 늘어진 모습이다. 눈은 반개(半開)하고, 짧은 목에 삼도의 흔적이 있다. 통견의 의습선은 뚜렷하나 전체적으로 부자연스럽다. 오른손은 노출되었으나 팔목 이하는 멸실되었다. 두광을 새긴 선이 희미하게 남아 있으며, 무릎 아래부분은 파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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