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관룡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昌寧 觀龍寺 木造釋迦如來三佛坐像)
보물 제1730호(지정일 2011.12.23)
소재지 : 경남 창녕군 창녕읍 화왕산관룡사길 171, 관룡사 대웅전
조성시기 : 조선 인조 7년(1629)
관룡사 석가여래삼불좌상은 좌우에 약사여래와 아미타여래로 구성된 삼불상인데, 본존불의 대좌 밑쪽에서 발견된 묵서 기록을 통해 숭정(崇禎) 2년, 1629년(인조 7) 기사(己巳) 10월에 불상조성을 시작해서 그 다음해(1630년) 5월에 완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조각에는 현진(玄眞), 승일(勝一), 천민(天敏), 수영(守英)등 8인이 참석하였는데, 그중의 대표 격인 현진(玄眞)은 17세기 초에 경남 함양 상련대보살상, 전남 구례 천은사의 목조보살상, 충청남도 보은 법주사 소조아미타여래삼불상 조성에 참여하였다. 이 삼존상은 현진이 말년에 제작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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