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선방곡 선각마애여래입상
(慶州 南山 禪房谷 線刻磨崖如來立像
비지정 문화재
소재지 : 경북 경주시 배동 산 72-6 (등산로 변)
조성시기 : 9세기 후반-10세기 초
선방곡 거의 정상 부근에 다다르면 길쭉하게 생긴 바위 하나가 서 있다. 이 바위 한쪽 면에 선각으로 된 여래입상이 있다. 이곳은 선방골에서 바둑바위를 거쳐 금오봉으로 오르는 등산로 변으로 평소에도 사람들의 왕래가 비교적 잦은 곳이다. 그럼에도 이 마애불은 1997년 6월에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이 마애불이 전체적으로 마멸이 심하여 햇빛이 비치지 않으면 잘 알아볼 수 없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이 불상은 서북향을 하고 있어서 여름날 늦은 오후 해가 들 때에만 선각부분의 형상이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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